(베이징=신화통신) 2025년 노동절 연휴 기간 중국 소비 시장이 활기를 보였다.
중국 상무부의 상무 빅데이터 모니터링에 따르면 연휴 기간 전국 중점 소매∙요식업 기업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그중 이구환신(以舊換新·중고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환 시 제공되는 혜택) 정책이 효과를 톡톡히 냈다.
올 초부터 5일 오전 0시까지 자동차 이구환신 보조금 신청 건수는 300만 건을 돌파했다. 이구환신 정책을 통한 12대 가전 신제품 구매량은 5천516만 대, 휴대전화 등 디지털 제품 구매량은 4천167만 대로 집계됐다.
특히 노동절 연휴가 시작된 1일부터 4일간 자동차 이구환신 보조금 신청 건수는 6만 건 이상으로, 88억 위안(약 1조6천896억원)의 신차 판매가 이뤄졌다. 12대 가전제품 구매량과 휴대전화 등 디지털 제품 구매량은 각각 356만 대, 242만 대였다. 판매액은 각각 119억 위안(2조2천848억원), 64억 위안(1조2천288억원)에 달했다.
연휴 기간 상무부 중점 모니터링 대상 소매 기업의 가전·자동차·통신기자재 소매판매액은 15.5%, 13.7%, 10.5%씩 늘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의 스마트 홈퍼니싱 제품과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제품 판매액은 각각 20% 이상, 14.8% 증가했다.
서비스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요식·문화관광 시장도 달아올랐다. 상무 빅데이터 모니터링 결과 중국 중점 모니터링 요식업 기업의 매출은 8.7%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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