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는 이번 다보스포럼 참가를 통해 전 세계 주요 기업 및 각국 정부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여행 산업의 인공지능(AI) 혁신과 야놀자의 미래 비전을 알림으로써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는 21일 사우디 하우스에서 진행되는 공식 세션인 ‘국경을 넘어 신뢰를 구축하는 여행과 관광의 역할(Bridging Borders: Travel and Tourism's Role in Building Trust)’에 패널로 참석하여 숙박, 교통, 레저 등 여행 산업 전반에 걸친 버티컬 AI 서비스와 혁신적인 사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버티컬 AI는 특정 산업 분야에 특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의미한다.
야놀자는 전 세계 206개국에서 133만여 개의 사업체와 1만 7000 개 이상의 판매 채널을 연결하여 전 세계 각지의 로컬 여행 사업자들이 글로벌 고객과 쉽고 빠르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는 지역 사업체의 국제적인 성장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더욱이 야놀자는 독자적인 여행 데이터와 버티컬 AI 기술을 융합하여 여행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여행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각 여행 서비스가 보다 효율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방식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혁신은 여행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야놀자의 버티컬 AI 상용화 이후 지난해 3분기 누적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배 증가한 19조 원을 넘어섰다. 이는 야놀자의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가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다. 또한 최근 스티비 어워드와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상 등 국내외 유수의 시상식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자체 개발한 AI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았다.
야놀자는 이번 다보스포럼 참가를 발판 삼아 글로벌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고 향후 국제적인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세계경제포럼 참가를 통해 구축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리더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여행 산업의 미래와 혁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는 “다보스포럼에서 야놀자의 버티컬 AI 기술력과 글로벌 비전을 전 세계에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트래블 테크 선도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여행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