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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서울영상광고제 4관왕 석권… '놀자' 캠페인 영상의 빛나는 성과

선재관 기자 2025-01-10 08:22:24
'놀자' 슬로건 중심의 창의적 광고 국내 최대 영상광고제에서 브랜드 역량 입증 독창적 영상미와 감성적 스토리텔링으로 연출
야놀자 플랫폼 서울영상광고제 수상작 ‘놀자 최선을 다해’ 캠페인.
[이코노믹데일리] 놀유니버스(공동대표 배보찬, 최휘영)가 운영하는 야놀자 플랫폼이 국내 최대 영상광고제인 ‘서울영상광고제 2024’에서 4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03년 시작되어 올해 22회를 맞이한 서울영상광고제에서 야놀자는 독창적인 영상미와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연출 및 제작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는 2023년부터 야놀자가 ‘놀자’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펼쳐온 캠페인의 결실로 누구나 부담 없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트렌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음을 보여준다. 특히 2023년 겨울부터 2024년 여름까지 선보인 모든 캠페인 광고가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브랜드의 창의성과 뛰어난 광고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연출 부문 금상과 디지털 부문 동상을 수상한 ‘올 겨울에도 놀자 계산적으로 – 우정여행’ 편은 일상 속 여행과 여가의 소중한 순간을 포착한 작품이다. 30대 친구들의 즉흥적인 여행에서 벌어지는 예상치 못한 순간들을 감각적으로 연출하여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진정성 있는 스토리텔링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각종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누적 조회수 2000만 회를 돌파하는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24년 여름 성수기 캠페인 ‘놀자 최선을 다해’의 일환으로 제작된 ‘무료취소’ 편과 ‘놀데이’ 편 역시 각각 연출 부문 은상과 프로덕션 디자인 부문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두 작품은 ‘여행’의 본질적인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동시에 여가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한 야놀자 플랫폼의 해외 숙소 무료 취소 서비스를 유쾌하게 소개했다. 이를 통해 고객 경험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마치 영화와 같은 몰입감과 독창적인 시각적 연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여가 트렌드를 조성하고 일상 속 즐거움의 가치를 확대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여가를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는 놀유니버스의 철학을 바탕으로 더욱 혁신적인 고객 경험과 행복의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야놀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단순한 숙박 예약 플랫폼을 넘어 ‘놀이 문화’ 전반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놀자’라는 간결하면서도 명확한 슬로건을 중심으로 펼쳐진 캠페인들은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야놀자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서울영상광고제 4관왕 달성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