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과 중국본토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홍콩구간 이용객 수가 1~10월 연인원 2100만명에 달해 2023년 연간을 이미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블 찬(陳美宝) 운수물류국장이 입법회(의회)에서 밝혔다. 1~10월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약 7만 2000명으로 지난해의 평균인 약 5만 7000명보다 증가했다. 단거리 이용객(약 5만 8000명)과 장거리 이용객(약 1만 3000명) 모두 지난해보다 많았다.
1~10월 전체 이용객 중 홍콩측 출발역인 서주룽(西九龍)역 이용객이 차지하는 비율은 46%. 서주룽역은 현재 본토 80개 역과 고속도로로 연결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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