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박상우 "재건축 촉진법 신속 추진해야"

권석림 기자 2024-11-19 09:50:12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8일 경기 수원시 매탄동 영동1 재개발사업현장 일대에서 열린 '노후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지원을 위한 현장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이 지역주민과 함께 영통1 재개발사업 현장을 순회하면서 수원시에 적극적인 정비사업 지원을 당부했다.

19일 국토부에 따르면 영통1 재개발사업지는 도심에 위치하면서도 노후 저층주택이 밀집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열망이 강했다.

그러나 조합설립인가 이후 사업시행계획인가까지 약 6년 시간이 소요되는 등 부진했다.

현장 순회 이후에는 수원 주요 정비사업 현장의 주민대표와 수원시 사업 자문을 맡은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의 8·8대책 중 재건축부담금 제도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박 장관은 “재건축 촉진법 등을 비롯한 8·8대책 법안도 신속히 논의되고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