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차 특별 지원은 전국 렉서스·도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도요타코리아는 엔진룸, 배터리, 브레이크, 차량 내·외관 등 빗물 유입과 관련한 총 14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으로 점검해준다.
또 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을 유상으로 수리할 때는 최대 300만원까지 부품·공임의 30%를 할인해준다. 보험 수리의 경우 운전자 자기부담금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손 처리 판정을 받은 차량에 대해서는 소유자가 렉서스·도요타 일부 모델을 재구매할 때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재구매 계약 후 9월까지 차량을 출고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신차 인도 전까지 렌터카를 최장 1개월까지 지급한다.
도요타파이낸셜서비스의 리스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차량 소유자가 전손 판정을 받았다면 도요타파이낸셜서비스를 통해 차량을 재구매하면 기존 차량의 중도 상환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강대환 도요타코리아 부사장은 "기습적인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렉서스∙도요타 고객을 위해 긴급하게 특별 지원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다"며 "침수 차량의 경우 전문가의 점검과 차량 관리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가까운 서비스 센터를 꼭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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