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넵튠은 1일 이사회를 열고 강율빈 각자대표를 단독 대표로 선임하고, 유태웅 각자대표는 자회사 님블뉴런 공동대표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강율빈 대표는 넵튠의 단독대표로 선임된 후 "상장 7년 만에 처음으로 2023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보다 명확한 목적을 가진 사업 유닛을 중심으로 조직을 구축해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태웅 전 대표는 님블뉴런 공동대표로 선임돼 김승후 공동대표와 함께 회사를 이끌게 됐다. 또한 넵튠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도 겸임하며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넵튠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넵튠 창업자인 정욱 전 대표는 최고전략책임자(CSO) 역할을 지속하며 기업 비전 수립과 계열사 시너지 효과 창출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넵튠의 단독대표 체제 전환은 사업 집중화와 실적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적 변화로 해석된다. 강율빈 대표의 리더십과 유태웅 전 대표의 경험, 정욱 CSO의 비전이 조화를 이루며 넵튠이 향후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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