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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동방 KEDF] 윤창현 의원 "중장기 지원법안 마련…여야막론 제역할 할 것"

김동현 기자 2020-06-15 17:30:00
15일 '데일리동방 KEDF' 축사

윤창현 미래통합당 의원이 '2020 데일리동방 KEDF'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데일리동방] 윤창현 미래통합당 의원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경제가 사실상 멈춰선 가운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며 "뉴노멀 시대 대한민국 경제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15일 서울 글래드 여의도에서 열린 '데일리동방 KEDF'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물자교류가 멈춰서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과거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가 제대로 된 정책마련을 통한 뒷받침을 해야 할 때"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려면 국회 차원에서 규제개혁과 역량 있는 신산업을 지원할 중장기적인 경제지원 법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윤창현 의원 축사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윤창현 미래통합당 의원입니다. 먼저 '데일리동방 KEDF'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도래를 앞두고 한국경제 돌파구를 찾는 귀중한 자리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합니다.

최근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간 활동은 급격히 줄어들었고, 물자교류는 멈췄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고단한 역사 속에서 '변화와 위기'를 곧 '기회'로 재창출해 왔습니다. 제대로 된 정책만 뒷받침된다면 전염병이 가져온 뉴노멀 시대는 대한민국에 굴기(崛起)의 역사가 될 것입니다.

정부도 '그린·디지털뉴딜'과 '리쇼어링' 정책 등을 발표했습니다. 이제 국회가 규제개혁과 역량 있는 기업의 신산업 지원 등 중장기적인 경제 지원법안 마련을 할 때입니다.

여야를 막론한 적극적인 입법 논의를 주도하며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