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신종코로나] NS 8일 오후3시·현대홈쇼핑 13일 오후2시 마스크 판다

조현미 기자 2020-02-07 00:00:00
홈쇼핑업계 마스크 판매 방송 긴급편성…KTH도 이르면 12일 판매

경기도 성남시 NS홈쇼핑 판교본사 전경. [사진=NS홈쇼핑 제공]


[데일리동방] NS쇼핑이 오는 8일 오후 3시와 9일 오전 11시 20분, 현대홈쇼핑이 13일 오후 2시에 마스크 판매 방송을 한다.

홈쇼핑사업자들은 6일 오후 한국TV홈쇼핑협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홈쇼핑업계 긴급간담회’에서 마스크 판매 방송을 긴급 편성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이태희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과 한국TV홈쇼핑협회, 한국티커머스협회, 홈쇼핑업체인 롯데홈쇼핑·현대홈쇼핑·CJENM·NS쇼핑 등이 참석했다.

NS쇼핑은 두 차례에 걸쳐 마스크를 판매한다. 방송 시간은 8일 오후 3시와 9일 오전 11시 20분이다. 현대홈쇼핑은 13일 오후 2시에 판매에 나선다. KTH는 12일이나 13일에 판매 방송을 할 예정이다.

업체들은 신규 입점 절차와 기준을 당분간 완화해 새로운 마스크 납품업체가 홈쇼핑에 빨리 진입할 수 있게 했다. 판매수수료율 인하와 마스크 직매입 확대 등에도 나선다.

정부는 홈쇼핑 측에 마스크 제조업체 정보를 제공하고, 홈쇼핑사업자 재승인 때 마스크 판매 방송에 가점을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