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현대건설(대표이사 이한우)이 지난해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의 순항과 선별 수주 전략에 힘입어 매출과 수주 모두 연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작년 연간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31조 629억원, 신규 수주 33조4394억원, 영업이익 6530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프로세스 재점검과 공정 관리 강화,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현대건설 측은 “올해도 고원가 플랜트 현장의 준공과 도시정비사업 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이익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규 수주는 33조4394억원으로 연간 수주 목표인 31조1000억원을 107.4% 초과 달성했다. 특히 별도 기준으 창사 이래 최대 수주 실적인 25조5151억원을 기록했다. 수주잔고는 95조896억원으로 약 3.5년 치 일감을 확보한 상태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5조 1768억원, 지급 능력인 유동비율은 4%포인트 증가한 147.9%, 부채비율은 4.5%포인트 감소한 174.8%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신용등급 또한 업계 최상위 수준인 AA-(안정적)를 지속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글로벌 에너지 슈퍼사이클에 맞춰 대형 원전과 SMR 사업 확보, 데이터센터 진출 등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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