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에어부산이 진에어 부산베이스 승무원과 브리핑실(비행준비실)을 함께 사용하게 된 것을 기념해 환영 행사를 실시했다.
2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회사 임직원들은 첫 출근에 나선 진에어 운항·객실승무원을 맞이해 꽃다발을 전달하고 김해공항 및 본사 내 브리핑실의 위치와 이용 동선 등을 안내했다.
공동 사용에 따라 진에어 운항승무원은 에어부산 운항승무원이 사용하는 김해공항 국내선 3층 운항브리핑실을 함께 이용하며, 객실승무원은 에어부산 본사 사옥 내 객실브리핑실을 공동으로 사용한다.
이에 따라 양사 승무원들은 같은 공간으로 출근해 대기 공간과 휴게 시설 등을 함께 이용하게 된다. 다만 비행 전 브리핑은 각 사별로 마련된 공간에서 각각 진행된다.
에어부산과 진에어의 통합 수순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승인 이후 진행되는 구조조정 로드맵의 일부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한 뒤 산하 저비용항공사(LCC)를 단일 브랜드 체계로 재편하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에어부산과 대한항공 자회사 진에어의 통합이 진행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김해공항 사무공간을 함께 사용하는 진에어 승무원들이 새로운 근무 환경에서도 불편 없이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환영 행사를 준비했다”며 “양사가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근무 방식과 조직 문화에 대한 이해도도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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