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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로컬FOCUS] "혁신도시 인천"… 시정혁신정책 성과

권석림 기자 2025-12-24 16:51:09

민·관 복지체계 구축, 세부 추진계획 정책에 반영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가 정기 회의와 전문가 토론회를 통한 시정혁신과제 추진에 성과를 내고 있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시정혁신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정 자문기구인 시정혁신단 위촉직 위원과 당연직 국장, 관련 부서장이 참여했다. 분과별 시정혁신과제의 추진성과와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시정혁신과제는 15개로 시정혁신단 위원들이 발굴 및 제안한 과제를 바탕으로 각 소관 부서가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정책에 반영한다. 시는 분기별로 보고회를 통해 과제별 추진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한다.

4분기 주요 성과로는 △상수도사업본부의 전문인력 확보 및 인재양성으로 전문성 향상 △축제기획자문단 운영을 통한 실무형 컨설팅 지원 △인천 공공주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IC1) 지정 신청 및 배후항만(신항) 조성 근거 마련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제도 시행 등이 있다.

또한 시정혁신단 주최로 △문화예술 공연시설의 효율적 운영방안,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운영체계 구축 방안, 인천지역 수도권 규제완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최원구 시 시정혁신단장은 "시정혁신단은 다양한 정책 발굴과 제안을 통해 시민 체감형 행정을 지원하고 있다"며 "시정혁신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져 더욱 살기 좋은 인천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는 최근 ‘2025년 제5회 인천광역시 라이즈(RISE) 위원회’를 개최했다. 

인천형 라이즈 사업은 인천 전략산업 선도 미래인재 양성, 대학 특성화 중심 지·산·학 협력, 지역 일자리 연계 평생교육 혁신, 지역문제 해결형 선도 프로젝트 등 4대 프로젝트와 14개 단위과제로 이뤄져 있다.

시는 이번 2차 공모에서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원도심 재생, 초광역 협력 등 새 정부의 정책 기조와 인천의 지역 현안 해결 과제에 중점을 뒀다.

시는 사업 선정 결과를 각 대학에 통보한 뒤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라이즈를 통해 대학과 산업, 지역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최근 올 한해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함께한 다양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성과공유회는 사업 참여 기관들이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인천시사회서비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기초를 만드는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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