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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태광그룹 일주재단, 그룹홈 아동·청소년에 학업용 PC 53대 지원

장소영 기자 2025-12-23 08:41:09

일주재단 장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14년째 운영

학습 환경 개선까지 지원 확대

김민수 일주학술문화재단 이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23일 서울 종로구 재단 사무국에서 열린 '그룹홈 아동·청소년을 위한 학업용 PC 전달식'에서 그룹홈 시설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광그룹]
[이코노믹데일리]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전국 그룹홈(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 53곳에 약 5000만원 상당의 학업용 PC 53대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재단의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그룹홈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PC 본체와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등 온라인 학습에 필요한 장비 일체를 지원했다.  

일주재단은 학습 취약계층의 교육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번 PC 지원을 기획했다. PC는 그룹홈 아동∙청소년들이 비대면 학습 환경에 원활히 적응하고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높이는 데 사용된다.

일주재단은 2012년 장학생 재능나눔 활동으로 그룹홈 아동∙청소년을 위한 학습지도 멘토링을 시작한 이후 14년간 교육격차 해소에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일주재단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연말 선물 및 동계 물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그룹홈 아동∙청소년들의 학습 환경 개선과 정서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김민수 이사장은 "이번 PC 지원이 그룹홈 아동∙청소년들의 온라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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