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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국타이어, 내년 '튠 잇 세이프' 캠페인 후원…"건강한 튜닝 문화 확산"

류청빛 기자 2025-12-02 09:51:05

내년 캠페인 차량에 '벤투스 S1 에보3' 장착

지난 2005년부터 이어진 한국타이어의 후원

오는 7일(현지시간) 에센 모터쇼에 전시 예정인 '튠 잇! 세이프!' 캠페인 차량 '포드 머스탱 GT 패스트백'에 장착된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S1 에보3'.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이코노믹데일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내년 '튠 잇! 세이프!' 캠페인 차량인 '포드 머스탱 GT 패스트백'에 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를 장착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7일(현지시간) 독일 에센 지역에서 열리는 자동차 튜닝∙모터스포츠 박람회 '에센 모터쇼'에 경찰차 콘셉트카로 튜닝된 2026 시즌 캠페인 차량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차량은 독일 튜닝 전문업체 '피게 퍼포먼스'의 8기통 엔진을 탑재한 '포드 머스탱 GT 패스트백'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독일 연방 교통·디지털인프라부와 독일자동차튜너협회(VDAT)가 주도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05년부터 한국타이어가 공식 후원기업으로 참여해 합법적이고 안전한 자동차 튜닝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벤투스 S1 에보3는 접지력과 핸들링, 젖은 노면 제동력 등을 강화한 제품으로 최대 출력 328kW, 440마력 성능의 포드 머스탱 GT 패스트백 차량의 고성능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충분히 뒷받침한다. 이번 타이어는 고강도 첨단섬유 '아라미드' 소재 보강벨트와 '고순도 합성 실리카 컴파운드'로 제작돼 고속 주행 시 강한 접지력을 만들고 핸들링, 주행 안정성, 마일리지 등도 고려해 설계됐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6년 캠페인 차량인 포르쉐 기반 '테크아트 911 경찰차'의 개발에 참여한 바 있고 그간 BMW i8 쿠페∙850i xDrive∙i4, 아우디 RS아반트, 포르쉐 911 타르가, 폭스바겐 골프R, 포드 머스탱 등 역대 캠페인 차량에 타이어를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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