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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로컬ZOOM] 인천문화재단 '계약이행 통합 서약서' 도입

권석림 기자 2025-12-01 11:49:45
[자료=인천광역시]
인천문화재단은 계약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계약상대자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이행 통합 서약서’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계약이행 통합 서약서’는 계약 체결 시 계약상대자가 제출했던 청렴서약서, 수의계약 각서 등 기존 7종의 서류를 하나의 서식으로 통합한 것이다.

재단은 이를 통해 계약상대자의 서류 작성 시간이 절감되고 계약 체결의 신속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혜림 재단 팀장은 “계약이행 통합 서약서 도입은 단순한 서류 간소화를 넘어, 서류 출력 및 보관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개선해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재단은 암 경험자와 지역 예술가가 함께한 전시 2025 고잉 온 캠페인 희망여행 ‘스르륵, 또다른 문턱을 지나’를 오는 2일부터 14일까지 인천 중구 차(茶)스튜디오에서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9월 25~26일 인천 네스트호텔과 마시안해변에서 진행된 1박 2일 문화예술교육 워크숍 '2025 고잉 온 캠페인 희망여행'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암 경험자들이 창작 과정에서 풀어낸 경험·감정·회복의 여정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이들의 작업을 예술가 5명이 다양한 매체로 확장한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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