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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무신사, 이른 추위에 퍼·패딩 슬리퍼 '불티'…거래액 3.5배↑

김아령 기자 2025-11-10 09:21:47
어그 시그니처 스웨이드 타스만 슬리퍼 화보 [사진=어그]
[이코노믹데일리] 이른 한파가 시작되자 무신사에서 패딩·퍼 슈즈 등 방한화 제품군의 거래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방한화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 이 가운데 패딩·퍼 슬리퍼 거래액은 3.5배로 늘었다.
 
또한 주간 인기 상품 랭킹에도 양털 소재 슬리퍼가 다수 상위권에 올랐다. 양털 슬리퍼는 부츠보다 신고 벗기 편하고 스타일링 하기 좋아 인기가 높다.
 
폴딩 부츠 트렌드도 지속되고 있다. 폴딩 부츠는 접은 듯한 유니크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젊은층 여성 고객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추위에 겨울 채비에 나선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며 “방한화 수요가 지난해보다 2주가량 앞당겨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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