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원더랜드는 향기와 음악이 어우러진 유럽 감성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콘셉트로 한다. 스위트파크와 하우스 오브 신세계를 잇는 통로에는 대형 트리와 포토존이 설치돼 크리스마스 숲속길을 연출한다.
이번 마켓에는 크리스마스 대표 소품 브랜드인 더빌리지샵, 루시아이, 제이닷트리, 포커시스, 우더풀라이프 등 13개가 참여한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에서는 크리스마스 영상쇼가 펼쳐진다. 아트리움 외벽 전면을 채운 초대형 LED 스크린에서는 연말 테마 영상이 매시 정각마다 상영된다.
오는 14일부터는 본점 더 헤리티지 4층에서도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로시가든, 유어굿즈, 헤이프, 마켓카리브 등 인기 소품 브랜드들이 일러스트와 캐릭터 IP를 활용한 문구·소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신세계와 참여 브랜드가 협업해 디자인한 스페셜 에디션 상품도 있다”며 “가족과 연인이 함께 머물며 올 겨울 가장 따뜻한 순간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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