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가족지원기업인위원회 소속 법무보호위원들은 부식 및 생필품 등 14종으로 구성된 6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 10개를 마련했으며, 해당 물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법무보호대상자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영민 회장은 “명절을 맞아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위기가정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보듬고 법무보호대상자의 자립과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건재 지소장은 “이번 나눔이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서울서부지소도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가족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족지원기업인위원회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수형자 가족 주거환경 개선 △출소자 및 수형자 가정 미성년 자녀 지원 △기업의 법무보호복지사업 참여 촉진 △후원기업 발굴 및 협약을 통한 출소자 구직·취업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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