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관심은 부산이 세계적인 축제를 꾸준히 유치하며 문화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진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30주년을 맞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 영화계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고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역시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며 음악 축제로서의 명성을 쌓고 있다.
부산의 매력은 축제에만 그치지 않는다. 방탄소년단(BTS) 벽화로 유명한 감천문화마을이나 개장 5년 만에 누적 이용객 천만 명을 돌파한 해운대블루라인파크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 역시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핵심 요소다.
이준환 아고다 한국지사 대표는 “오늘날 부산은 아름다운 해변과 트렌디한 명소들이 위치한 해양 관광 도시를 넘어 음악·영화·게임 등 다채로운 분야의 행사를 아우르는 문화 예술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며 “아고다가 제공하는 숙소 및 항공편을 통해 나만의 ‘컬처케이션’을 계획하고 부산의 생동감 넘치는 축제를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