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동국제약은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과 일반의약품 패취제 '니코스탑'과 '류마스탑 파워플라스타'의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삼양홀딩스는 제품 공급을 맡고 동국제약은 국내 독점 판매를 담당한다. 동국제약은 이번 협력으로 보건소 유통 채널에 본격 진입하며 향후 다양한 제품군으로 유통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니코스탑은 1997년 출시 이후 장기간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된 니코틴 대체요법(NRT) 제품으로 24시간 혈중 니코틴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금단 증상과 흡연 욕구를 억제한다.
류마스탑 파워플라스타는 기존 ‘류마스탑 플라스타’를 리뉴얼한 소염진통 패취제로 동일 면적 대비 최고 함량(70mg)의 디클로페낙 성분을 포함해 강력한 진통·소염 효과를 제공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삼양홀딩스의 패취 기술력과 동국제약의 OTC 역량이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특히 니코스탑 유통 확대를 통해 금연 지원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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