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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동국제약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카리토포텐', 약국 판매 3년 연속 1위

안서희 기자 2025-12-31 15:41:15

생약 성분 의약품으로 효과·안전성 차별화

카리토포텐 제품 이미지.[사진=동국제약]

[이코노믹데일리] 동국제약의 전립선비대증 배뇨장애 개선제 ‘카리토포텐’이 올해도 약국 판매 1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아이큐비아(IQVIA)의 2023~2025년 3분기 MAT 데이터 기준이다.

카리토포텐은 독일에서 개발된 생약 성분의 의약품으로 대규모·장기간 임상연구와 유럽 내 사용 경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주성분인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서양호박씨오일 추출물)는 불포화지방산과 피토스테롤 등 약리 활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요로 및 비뇨기 질환 관리에 전통적으로 활용돼 왔다.

쏘팔메토 등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이 ‘전립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수준의 기능성만 인정받은 것과 달리 카리토포텐은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야뇨·잔뇨·빈뇨 등 배뇨장애 개선 효능·효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은 의약품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카리토포텐이 효능·효과를 인정받은 의약품으로서 올해도 약국 판매 1위를 유지했다”며 “전립선비대증은 진행성 질환인 만큼 꾸준한 관리를 통해 일상의 변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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