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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김치 미식 확장"…대상 종가, 미국·호주 레스토랑과 협업 메뉴 선봬

김아령 기자 2025-08-13 09:29:06
대상 종가가 락스타치킨과 협업해 선보인 '종가 김치 치킨 샌드위치'와 '종가 김치 프렌치 프라이' 메뉴 [사진=대상]

[이코노믹데일리] 대상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가 미국과 호주의 유명 레스토랑과 손잡고 김치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13일 대상에 따르면 미국 락스타치킨과 내년 3월까지 뉴욕 내 5개 매장에서 ‘종가 김치 치킨 샌드위치’, ‘종가 김치 프렌치 프라이’를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락스타치킨은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을 트렌디한 방식으로 재해석해 뉴욕 현지에서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다.
 
또한 뉴욕의 꼬치(KOCHI)와 함께 다음 달부터 내년 8월까지 ‘종가 김치 비빔밥’을 판매할 예정이다. 꼬치의 시그니처 메뉴인 비빔밥에 잘게 썬 종가 맛김치를 고명으로 더했다.
 
꼬치는 2021년 미슐랭 1스타를 획득한 한식 파인 다이닝으로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퍼셰’ 출신의 심성철 셰프가 운영하고 있다.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유명 한식 레스토랑 ‘채(CHAE)’에서는 오는 10월과 11월 두 달간 김치를 활용한 특별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코스 전반에 걸쳐 단계별 숙성 김치를 활용해 다채로운 풍미의 김치 스펙트럼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12월부터 내년 7월까지는 종가 김치를 레스토랑 기본 반찬 구성에 포함해 고객들에게 제공하며, 내년 하반기에는 김장을 직접 담가보는 ‘김장 워크숍’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 종가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김치를 단순한 반찬이 아닌 새로운 미식 콘텐츠로 재해석하고, 김치가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전세계에 알릴 계획”이라며 “향후 글로벌 레스토랑을 비롯한 외식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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