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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中 경제 브리핑...공업정보화부, "태양광 업계 무질서한 저가 경쟁 단속" 外

梁姊,周圆,张辛欣,王凯,杨世尧,赵子硕 2025-07-04 16:32:46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최신 주요 경제 기사를 다음과 같이 간추려 정리했다.

◇中 공업정보화부, 태양광 업계 무질서한 저가 경쟁 단속

허베이(河北)성 싱타이(邢臺)시 신두(信都)구에 위치한 신형 전력시스템 시범 공정 '독립형 에너지스토리지(ESS) 발전소'를 둘러보는 관계자들을 지난 1월 18일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는 3일 '제15차 제조업 기업 좌담회'를 열고 태양광 산업의 고품질 발전 가속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법과 규정에 따른 태양광 업계의 무질서한 저가 경쟁 단속 ▷기업의 제품 품질 향상 유도 ▷노후 생산 설비의 퇴출을 추진해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공신부 책임자는 최근 수년간 중국 태양광 산업이 무에서 유를 창출했으며 산업 규모, 기술 수준, 응용 시장 등 방면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해 중국 제조를 대표하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공신부는 앞으로 거시적 방향 제시와 업계 관리를 강화하고 표준 선도 및 서비스 보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기업들이 당면한 긴급하고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中 해양 석유·가스 장비 분야 최대 분산형 태양광·전력 저장 및 충전소 통합 2기 프로젝트 전면 가동

지난해 10월 30일 해양석유공정회사 톈진(天津)스마트제조기지를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3일 중국 해양석유공정회사(COOEC)에 따르면 중국 해양 석유·가스 장비 제조 분야의 최대 분산형 태양광·전력 저장 및 충전소 통합 2기 프로젝트가 해양석유공정(주하이) 심해 장비 제조기지에서 전면 가동에 들어갔다.

이로써 중국 해양 석유·가스 장비 제조 산업의 녹색 발전이 중요한 돌파구를 마련했다. 또한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에너지 생산 청정화, 에너지 소비 전기화, 에너지 구조 녹색화 추진에 큰 의미를 지닌다.

해당 프로젝트는 총 3기로 나눠 공사가 진행된다. 이번에 가동된 2기 분산형 태양광 발전의 부지 면적은 8만㎡이며 설비용량은 9천300㎾(킬로와트)에 달한다.

◇지난해 中-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간 무역액 전년比 2.7% 증가

지난 4월 10일 '중국-상하이협력기구(SCO) 지속가능한 발전 산업 협력 대회' 참가자들이 쉬는 시간에 교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지난 2일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과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 간 무역액이 5천125억4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올 1~5월 무역액은 2천49억2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 늘어 SCO 지역 내 경제무역 발전의 큰 가능성을 드러냈다.

같은 날 'SCO 해관 협력 업무조 제40차 회의'가 산둥(山東)성 칭다오(青島)에 위치한 SCO 시범구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중국 해관총서가 SCO 정상회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연계 행사로 중국 해관총서와 러시아연방 관세청이 공동 주최했다.

회의에는 SCO 회원국 10개국의 해관 및 SCO 사무국에서 온 34명의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SCO 해관 협력 업무조의 메커니즘 플랫폼 현대화 ▷SCO 해관 협력 업무조 틀 내에서 집행 협력 전문가 그룹 설립 ▷'단일 창구'  메커니즘 협력 추진 등 다양한 의제를 놓고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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