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2025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운동회'가 오는 8월 중순 베이징에 있는 중국 국가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빙쓰다이(冰絲帶·아이스리본)'에서 열린다.
지난달 30일 열린 '2025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운동회' 언론브리핑에 따르면 이번 경기는 육상 경기, 축구, 무술, 자유 체조 등 스포츠 종목뿐만 아니라 주어진 상황 속 기능을 겨루는 다채로운 장이 마련된다.
특히 공장에서 물건을 나르고 정리하기부터 병원에서 약품 분류해 조제하기, 호텔에서 고객 응대 및 청소 서비스, 물류창고에서 제품 분류하기 등 일상생활 속 실제 활용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경기들로 구성됐다.
관련 소식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국가(지역)의 로봇팀이 '2025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운동회'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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