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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제4회 RCEP 지역 수입상품 박람회, 지역 협력의 열기 '활활'

王欢,徐速绘 2025-06-30 16:37:16
지난 27일 '제4회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지역(산둥·山東) 수입상품 박람회' 베트남 상품 전시부스에서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지난=신화통신) '제4회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지역(산둥·山東) 수입상품 박람회'가 최근 산둥성 린이(臨沂)에서 막을 내렸다.

린이시 정부와 산둥성 상무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66개 국가(지역)에서 총 348개 기업이 참가했다. 그중 RCEP 지역 기업은 179개에 달했다. 개막 첫날 3만5천㎡ 규모의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은 1만5천 명(연인원)을 넘어섰다.

전시장 내 '스마트 과학기술 전시구역'에는 플라잉카, 생체모방 로봇개 등 첨단 과학기술 전시품이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태국 차론폭판드 그룹(CP 그룹), 아마존 등 다수의 세계 500대 기업과 위수(宇樹)테크 등 과학혁신 기업이 참가해 최신 기술 성과와 혁신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첨단 산업 동향과 첨단 제조 역량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이렇듯 중국과 RCEP 회원국 간 무역 협력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투자 프로젝트도 꾸준히 추진돼 경제무역 교류에 지속적인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린이시는 최근 수년간 무역 국제화 수준을 가속화하며 더 많은 외국 상품을 '수입'하는 동시에 보다 개방적인 '해외 진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린이시의 대(對)RCEP 회원국에 대한 수출입액은 786억5천만 위안(약 14조9천435억원)으로 전년 대비 9.7% 증가했다. 이는 도시 전체 수출입의 46.5%를 차지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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