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SK매직에 따르면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은 지난 5월부터 시작돼 오는 12월까지 전국 24개 지역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SK매직의 총국장 및 지국장 240여명과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방문 관리 서비스를 담당하는 MC(Magic Care) 인력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직접 빵을 만들고 포장해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참여형 봉사활동이다. SK매직은 지난 5월부터 서울, 강원, 충청 등 주요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봉사를 진행해왔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서 봉사단 10여명이 참여해 300여개의 빵을 만들어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김도형 SK매직 서부5총국장은 "직접 빵을 만들고 이웃들에게 전달하면서 작은 정성이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 호흡하며 나눔의 가치를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SK매직은 사랑의 빵나눔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사단법인 '온기'에 600만원을 기부하고, 전국 85개 지점에 설치된 우편함을 통해 접수된 고민 편지에 자원봉사자들이 손글씨로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손편지 답장 봉사활동'인 '온기 우편함'을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 4월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당시에는 이재민 대피소에 공기청정기를 긴급 지원했으며 경남 산청 지역 초·중·고등학교에도 산불 피해 학생들의 건강 보호와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공기청정기 100대를 추가로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 호흡하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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