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 방송화면 [사진=롯데홈쇼핑]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1분기 홈쇼핑 업계는 기업별로 각기 다른 흐름을 나타냈다. CJ온스타일의 매출은 증가했으나 이익은 감소했으며, 현대홈쇼핑의 매출은 감소했지만 이익은 증가했다. 롯데홈쇼핑의 매출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GS샵은 매출과 이익이 동반 하락했다.
20일 CJ온스타일이 발표한 실적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은 3623억원으로 전년 동기(3478억원) 대비 4.2% 증가했다. 이 가운데 TV 매출은 113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7% 감소했으며 전자상거래 부문 매출은 지난해 1분기 1869억원에서 올해 1분기 1971억원으로 0.5% 증가했다.
CJ온스타일은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확대 기반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MLC)의 성장지속이 이같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1분기 MLC 거래액은 119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623억원) 대비 92.4% 증가했다.
반면 CJ온스타일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6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0.2% 감소했다. CJ온스타일은 올해 2분기에 인플루언서 공동 기획 등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뷰티·패션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일본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올해 1분기 현대홈쇼핑의 매출은 26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5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206억원)보다 23.8% 증가했다. 현대홈쇼핑은 저마진 가전과 취급고 상품 편성 축소 등으로 매출은 감소했지만 뷰티·패션 등 호조로 매출총이익과 이익률은 개선돼 영업이익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GS샵의 성적은 부진했다. 올해 1분기 GS샵의 매출액은 2578억원으로 전년 동기(2763억원) 대비 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4억원으로 전년 동기(328억원) 대비 10.4% 하락했다.
GS샵 관계자는 "TV 시청 감소, 대형 전자상거래(이커머스)의 대약진이라는 외부 환경 변화 속에서도 패션, 뷰티, 먹거리 영역에서 차별화 상품을 발굴하고 셀럽 프로그램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홈쇼핑 업계가 TV뿐만 아니라 이커머스, 오프라인을 통해 소비자층을 확대하고 있는 과정에서 기업마다 다양한 실적 흐름을 보인다"고 말했다.
20일 CJ온스타일이 발표한 실적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은 3623억원으로 전년 동기(3478억원) 대비 4.2% 증가했다. 이 가운데 TV 매출은 113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7% 감소했으며 전자상거래 부문 매출은 지난해 1분기 1869억원에서 올해 1분기 1971억원으로 0.5% 증가했다.
CJ온스타일은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확대 기반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MLC)의 성장지속이 이같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1분기 MLC 거래액은 119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623억원) 대비 92.4% 증가했다.
반면 CJ온스타일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6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0.2% 감소했다. CJ온스타일은 올해 2분기에 인플루언서 공동 기획 등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뷰티·패션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일본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올해 1분기 현대홈쇼핑의 매출은 26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5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206억원)보다 23.8% 증가했다. 현대홈쇼핑은 저마진 가전과 취급고 상품 편성 축소 등으로 매출은 감소했지만 뷰티·패션 등 호조로 매출총이익과 이익률은 개선돼 영업이익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롯데홈쇼핑 매출은 작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2276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전년 동기(98억원) 대비 5.3% 증가했다. 롯데쇼핑은 롯데홈쇼핑이 이익 중심 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했으며 판관비 절감 노력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한다.
반면 GS샵의 성적은 부진했다. 올해 1분기 GS샵의 매출액은 2578억원으로 전년 동기(2763억원) 대비 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4억원으로 전년 동기(328억원) 대비 10.4% 하락했다.
GS샵 관계자는 "TV 시청 감소, 대형 전자상거래(이커머스)의 대약진이라는 외부 환경 변화 속에서도 패션, 뷰티, 먹거리 영역에서 차별화 상품을 발굴하고 셀럽 프로그램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홈쇼핑 업계가 TV뿐만 아니라 이커머스, 오프라인을 통해 소비자층을 확대하고 있는 과정에서 기업마다 다양한 실적 흐름을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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