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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中 경제 브리핑...싱예은행, 1분기 녹색대출 잔액 200조원 육박 外

任军,吴雨,姚均芳,魏弘毅,曹祎铭 2025-05-16 12:10:39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최신 주요 경제 기사를 다음과 같이 간추려 정리했다.

싱예(興業)은행 외관. (사진/신화통신)

◇中 싱예은행, 1분기 녹색대출 잔액 200조원 육박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올 1분기 말 기준 싱예(興業)은행의 녹색대출 잔액이 1조175억 위안(198조4천125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수년간 싱예은행은 탄소∙오염 배출 저감 분야에 투자를 심화해왔다. 올 1분기 말 기준 싱예은행의 수질 관리, 고형폐기물 처리 등 오염물 저감 중점 분야와 청정에너지, 에너지 저장, 녹색 대중교통 등 탄소 저감 중점 분야에 대한 대출 잔액은 각각 1천200억 위안(23조4천억원)과 3천400억 위안(66조3천억원)을 상회했다.

한편 싱예은행은 채권, 자산관리, 펀드 등 패키지 상품을 적극 확대하며 다양한 녹색 금융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이에 올 1분기 말 기준 그룹 차원의 녹색금융 융자 규모는 2조3천181억 위안(452조295억원)으로 연초 대비 4.98% 늘었다.

지난해 4월 26일 드론으로 내려다본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다텅샤(大藤峽) 수리 허브 프로젝트. (사진/신화통신)

◇中 다텅샤(大藤峽) 수리 허브, 누적 발전량 200억㎾h 돌파

중국 수리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광시(廣西)좡족자치구의 다텅샤(大藤峽) 수리 허브 프로젝트의 누적 발전량이 200억㎾h(킬로와트시)를 돌파했다.

다텅샤는 국가 수자원망의 주요 교점으로 홍수 조절, 해운, 발전, 관개 등 기능이 통합돼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축류식 수력발전 유닛 총 8대가 설치된 이곳은 총 발전 설비용량이 160만㎾(킬로와트)에 달한다.

현재 다텅샤 수력발전소의 연간 발전량은 5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4월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스위프트(SWIFT·국제은행간통신협회) '국제금융운영세미나 2024년 연례 회의(2024 SIBOS 연례 회의)' 개막식 현장. (사진/신화통신)

◇올 1~4월 中 판다본드 발행 규모 12조원 웃돌아

올 1~4월 중국 판다본드 발행 규모가 622억 위안(12조1천290억원)으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판궁성(潘功勝) 중국인민은행장은 지난해 시장에서 은행 간 연간 판다본드 발행량은 약 1천858억 위안(36조2천310억원), 시장 규모는 3천억 위안(58조5천억원)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판다본드가 점점 더 많은 해외 투자자를 끌어모으고 있다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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