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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시각장애 학생들과 '마음으로 봄'…"기술 넘어 마음으로 연결"

선재관 기자 2025-05-16 10:05:00

서울맹학교 학생들과 '마음으로 봄' 나들이…4년째 동행

서울맹학교 학생들과 KT 사랑의 봉사단 단원들이 야외 활동을 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사진=KT]

[이코노믹데일리] KT가 15일 서울맹학교 학생들과 경기도 과천시 서울랜드에서 ‘마음으로 봄’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KT 사랑의 봉사단 단원 10여 명과 서울맹학교 초등학생·교사 2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놀이기구 체험과 오감으로 느끼는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KT는 2022년부터 4년째 매년 봄 서울맹학교 학생들이 야외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봄나들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학생들은 따뜻한 봄날 놀이공원에서 봉사단원들과 함께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서울맹학교 정은영 교장은 “학생들이 가장 기다리는 봄나들이가 바로 KT와 함께하는 이 체험학습이다”며 “따뜻한 봄을 맞아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따뜻함을 KT가 함께 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 상무는 “KT는 기술뿐 아니라 마음으로 연결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체험형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세상을 보는 또 하나의 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ESG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KT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각장애 학생들이 세상과 소통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도 KT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KT 사랑의 봉사단은 2001년부터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현재 2만여 명의 직원이 단원으로 활동하며 재난재해 현장 구호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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