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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사진 한 장이면 피부 분석 끝…LG생건, AI 뷰티 솔루션 공개

박명섭 기자 2025-05-15 22:35:06

LG생활건강, AWS 서밋서 AI 피부 진단 솔루션 선봬…"맞춤형 스킨케어 제공"

아마존 베드록 기반…사진 촬영만으로 16가지 피부 유형 분석 및 맞춤 제품 추천

한 고객이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AWS 서밋 서울 2025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완전 관리형 생성형 AI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기반으로 한 AI 피부 진단 솔루션 기술 시연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
[이코노믹데일리] LG생활건강이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한 차세대 피부 진단 솔루션 기술을 선보였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14~15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AWS 서밋 서울 2025(AWS Summit Seoul 2025)'에 참가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기반으로 개발한 AI 피부 진단 솔루션 기술을 시연했다.

‘AWS 서밋 서울’은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기술 콘퍼런스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 동향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에 공개된 LG생활건강과 AWS가 협력해 개발한 ‘AI 피부 진단 솔루션’은 사용자의 얼굴 사진을 AI가 분석해 16가지 피부 유형 중 어느 것에 해당하는지 분류하고,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피부 관리 방법과 제품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얼굴 사진 촬영만으로 간편하게 개인의 피부 상태를 진단받고 적합한 제품까지 추천받을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생활건강은 행사장에 방문한 참가자들이 직접 AI 피부 진단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시연 부스를 운영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AI 모델을 활용한 피부 진단 서비스를 통해 고객 개개인에게 더욱 정교하고 맞춤화된 스킨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뷰티 솔루션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마존 베드록은 다양한 고성능 파운데이션 모델(FM)을 단일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통해 제공하며, 보안, 개인 정보 보호, 책임 있는 AI 등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필요한 포괄적인 기능을 지원하는 완전 관리형 생성형 AI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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