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신화통신)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의 올 1분기 순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다.
11일(현지시간) 아람코가 발표한 1분기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경제 불확실성 및 유가 변동의 영향으로 회사의 1분기 순매출은 260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273억 달러)를 밑돌았다.
아람코의 1분기 영업 활동 현금 흐름과 자유 현금 흐름은 각각 317억 달러, 192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낮았다.
아민 나세르 아람코 최고경영자(CEO)는 1분기 글로벌 무역 구도의 변화가 에너지 시장에 영향을 미쳤으며 경제 불확실성이 유가에 타격을 입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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