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능은 KT의 인공지능(AI)이 스팸 및 스미싱 가능성이 있는 문자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는 별도 앱 설치 없이 문자 메시지 앱 내에서 '악성 문자로 의심'이라는 직관적인 안내 문구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주의를 환기시켜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해 12월부터 단문메시지(SMS)에 우선 적용되어 현재까지 37종의 삼성전자 단말기를 통해 약 700만명의 KT 고객에게 제공되고 있다. KT는 5월 말까지 적용 범위를 MMS로 확장 완료할 계획이다.
KT가 해당 서비스로 걸러진 의심 문자를 분석한 결과 약 99%가 실제 도박, 불법 대출, 성인 콘텐츠 등 악성 스팸 및 광고성 문자인 것으로 나타나 서비스의 실효성이 확인됐다.
이병무 KT AX혁신지원본부장(상무)는 “스팸과 비스팸의 경계에 있는 모호한 문자까지 세심하게 판별해 고객이 보다 안전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협력해 고객 피해를 예방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5APEC] 李대통령, 젠슨 황 접견…韓, 아태지역 AI 수도 거듭날 것](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0/31/20251031152406995616_388_136.jpg)



![[2025 APEC] 李대통령 APEC의장으로 정상회의 주재…협력과 연대가 해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0/31/20251031112344956312_388_136.jpg)
![[2025APEC] 팀네이버-엔비디아, 이재명 대통령 앞에서 맞잡은 두 손…이해진·젠슨 황이 그리는 미래 공장](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0/31/20251031123406807518_388_136.jpg)

![[2025APEC] 장인화 글로벌 공급망 협력, 지속가능한 미래 해법](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0/31/20251031100905230001_388_136.jpg)
![[2025APEC] 시진핑, APEC 정상회의장 도착…李대통령 첫 대면](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0/31/20251031102510811544_388_136.jpg)
![[2025APEC] 신동빈 롯데 회장, 각국 정상·글로벌 CEO와 협력 방안 논의](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0/31/20251031094918850784_388_136.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