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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이슈] 中 전인대 대표단, 국회 초청으로 한국 방문...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강조

国际部,陆睿,黄昕欣 2025-04-13 14:23:50
지난해 5월 24일 서울의 광화문 광장에서 중국 공연자가 곡예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서울=신화통신) 뤄쌍장춘(洛桑江村)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이 한국 국회의 초청을 받아 10~12일 전인대 대표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방문기간 우원식 한국 국회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김태년 한중의원연맹 회장과 회견 및 회담을 가졌다.

뤄쌍장춘 부위원장은 중한 수교 30여 년간의 관계 발전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중국과 한국은 이사갈 수 없는 이웃이자 헤어질 수 없는 파트너라며 중국은 중한 관계 발전을 중시하며 한국에 대한 정책적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측은 한국 측과 각 분야의 교류·협력을 심화하고 입법기관 간 교류를 확대하며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 측 역시 한국과 중국은 긴밀한 협력 파트너로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중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고위급 왕래와 입법기관 교류를 강화하고 경제·무역, 인문 등 분야의 협력을 활발하게 전개하며 함께 더 나은 발전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 측은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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