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은 3월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을 통해 반려동물 용품의 제조 및 판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으며 수의학 감염병 전문가인 최강석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며 반려동물 산업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여기에 정부는 2035년까지 동물의약품 산업 규모를 3배, 수출 규모는 5배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로 10개년 로드맵을 발표하며 시장의 확장성에 힘을 보탰다.
VETmAb은 2022년 설립된 개와 고양이를 위한 단일클론항체(mAb) 치료제를 개발하는 수의학 바이오제약 회사로 동물 건강 분야에서 수십 년간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로 구성돼있다.
VETmAb은 인간 의학의 발전을 수의학에 적용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인간에서 검증된 타겟을 수의학적으로 적용해 기술적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DOG PPL은 2021년 개발된 반려견 전용 멤버십 커뮤니티 서비스로 회원들은 월간 또는 연간 회원비를 지불하고 애견 공원, 카페, 이벤트, 바, 라운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DOG PPL 커뮤니티 가입을 원하는 견주들은 반려견의 예방 접종이 최신 상태임을 제출해야 되며 사회성 및 초기 행동 평가 테스트 등을 통과해야 한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반려동물 산업 진출을 위해 시장 성장성 확인 및 최적의 제품 탐색 등 장기간에 걸쳐 사업성 검토를 진행했다” 며 “반려동물 사업 전담 인원 채용 및 팀 신설 등 후속 작업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유유제약의 신규 성장동력인 반려동물 산업 연착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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