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금융

교보증권, 본사 내 기부 키오스크 설치

김광미 기자 2025-04-01 13:51:55

사원증 태그로 자유롭게 기부…"자발적 기부 문화 실천"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오른쪽)가 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 설치된 기부 키오스크(무인 단말기)에서 기부하고 있다. [사진=교보증권]
[이코노믹데일리] 교보증권이 서울 여의도 본사에 기부 키오스크(무인 단말기)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기부 키오스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기부를 희망하는 직원은 사원증을 태그해 최소 3000원부터 최대 5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추가로 본사 입주사나 방문객, 일반객도 온라인 기부플랫폼 '해피빈' 사이트나 큐알코드로 참여할 수 있다. 

키오스크에서는 쪽방촌 거주, 결손가정, 중증장애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의 사연을 확인할 수 있다. 모금액은 위기 가정 아동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양육될 수 있도록 의료·생계·교육·주거비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소액으로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