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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한투, 토스뱅크 연계 '발행어음 적립식 모으기' 서비스 출시

방예준 수습기자 2025-03-05 17:00:36

이벤트 참여 시 최대 1만원 지원금 지급

소액 투자·투자 계획 자율성 장점

한국투자증권이 토스뱅크와 제휴해 '발행어음 적립식 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 [사진=한국투자증권]
[이코노믹데일리] 한국투자증권이 토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발행어음 적립식 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 간 제휴를 통해 선보이는 이 서비스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토스뱅크 앱 하나로 발행어음에 투자할 수 있다.
 
이번에 토스뱅크 앱에 추가된 ‘퍼스트발행어음 적립식’ 상품은 만기 시 세전 연 4.55% 수익률을 제공하며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 적립식 투자가 가능하다.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금액을 설정해 매달 자동 이체하는 방식으로 투자자 편의성이 높아 지난달 24일 오픈 이후 3일 만에 특판 상품이 완판되는 등 투자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 4일부터 두 달간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 지원금 받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최소 2000원부터 최대 1만원까지 랜덤 당첨금을 토스뱅크 통장으로 입금한다. 단 고객 1인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와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토스뱅크와 연금저축계좌 상장지수펀드(ETF) 모으기(주간·월간) 서비스 출시 이후 이번 발행어음 모으기를 추가하면서 투자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대 중이다. 모으기 서비스는 소액으로 투자 시작할 수 있고 고객이 원하는 대로 투자 계획을 세운다는 장점이 있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자산 증식을 돕는 모으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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