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펄어비스가 지난 21일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발 근황 토크 영상’을 공개하고 주요 개발 상황을 공유했다.
이번 영상에는 장제석 라이브서비스 총괄과 양완수 게임디자인실장이 출연해 ‘검은사막 페스타: 10년의 동행’에서 발표한 업데이트 콘텐츠들의 진행 상황을 전했다.
‘하드코어 서버’는 오는 3월 12일 정식 업데이트된다. 이 서버에서는 기존 캐릭터가 아닌 전용 캐릭터를 생성해 플레이해야 하며 이용자들이 성장 부담 없이 새로운 목표와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하드코어 서버에서는 전장에서 생존하는 것이 핵심 목표로 하루 2시간만 플레이할 수 있다. 오래 생존할수록 높은 생존 포인트를 획득하며 이를 정산 시스템을 통해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생존 포인트는 지정된 위치나 떠돌이 상인 등을 통해 정산할 수 있지만 정산 후에는 당일 플레이 시간이 남아 있더라도 재입장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하드코어 서버는 시즌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첫 시즌은 1개월 동안 진행된다. 첫 시즌에서는 ‘검은사막’ 출시 초기 클래스인 △워리어 △소서러 △레인저 △자이언트 등 4종의 캐릭터만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이후 시즌별 콘셉트에 따라 지원 클래스를 변경할 계획이다.
영상에서는 5명의 모험가가 협력해 도전하는 신규 던전 콘텐츠 ‘아토락시온: 오르제키아’의 개발 상황도 공개됐다. 최종 우두머리 ‘가시의 오르’의 모습이 최초로 소개됐으며 일반 사냥터보다 부담 없이 파밍할 수 있도록 보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통합 프리셋 시스템 △선원 프리셋 시스템 △부선장 시스템 등의 개발 진행 상황이 공유됐다.
마일리지 시스템 개편과 함께 신규 의상 2종도 공개됐다. ‘운명의 마녀’는 ‘샤이’를 제외한 모든 여성 클래스가 착용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 출시된다. ‘봄바람’은 새 학기 콘셉트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검은사막 개발 근황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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