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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2024년 국민 교통문화지수 0.81점 상승

권석림 기자 2025-02-03 10:00:36
경기 성남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에서 관계자가 교통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 교통문화 수준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토교통부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발표한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전국 교통문화지수는 80.73점으로 전년(79.92점) 대비 0.81점 상승했다.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인구 30만 이상 시, 인구 30만 미만 시, 군, 구 4개 그룹) 대상,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항목에 대한 지표를 평가한 통계다.

운전행태 지표를 살펴보면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률(2022년 93.91%→2024년 95.99%), 운전 중 스마트기기 미사용 준수율(58.23%→63.43%),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81.43%→82.12%)은 최근 2년간 꾸준히 개선됐다. 반면 방향지시등 점등률은 75.59%, 제한속도 준수율은 65.47%로 전년 대비 하락했다.

보행행태 지표의 경우 무단횡단 금지 준수율은 2022년 70.97%에서 지난해 74.66%로 최근 3년간 꾸준히 개선됐다. 그러나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은 2023년 93.02%에서 92.46%로, 횡단 중 스마트기기 미사용 준수율은 85.48%에서 85.30%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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