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신화통신

[경제동향] 中, 국가 데이터 인프라 건설 위한 청사진 내놓아

严赋憬,王晓 2025-01-06 19:50:00
지난해 2월 19일 허베이(河北)성 한단(邯鄲)시의 한 행정서비스센터에서 '24시 스마트무인경찰서'를 찾은 시민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데이터 인프라에 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국가데이터국, 공업정보화부 등 부처는 최근 '국가 데이터 인프라 건설 지침(이하 지침)'을 공동 발표했다. 해당 지침은 오는 2029년까지 국가 데이터 인프라 건설 및 운영 메커니즘을 기본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국가 데이터 인프라는 데이터 수집부터 전송, 가공, 이동, 사용, 운영, 안보 등 서비스를 사회에 제공하는 신형 인프라를 가리킨다.

지침은 전국 데이터를 통합하고 지역 간, 부처 간, 업무 간 데이터 이동 및 응용을 지원한다는 세부 계획을 제시했다. 또 각 지역의 행정 서비스 구축을 지원하고 스마트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각 지역의 데이터 가공·테스트·모델링 검증·보안 실험 등 사회화 서비스를 강화해 산학연 협력의 장을 만들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지침은 전국 통합형 알고리즘 네트워크 관리 플랫폼 구축도 제안했다. 그러면서 네트워크 지원 강화를 위해 전통 네트워크 인프라의 최적화 및 업그레이드를 촉진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5G 네트워크를 5G-A로 업그레이드하며 6G 네트워크 기술의 연구개발 및 혁신을 전면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