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신화통신) 차이나텔레콤 걸프가 21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공식 출범했다.
류구이칭(劉桂清) 차이나텔레콤 이사는 개소식 연설에서 5G,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분야의 강점을 살려 사우디 기업, 기관, 소비자에게 통신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차이나텔레콤은 클라우드 컴퓨팅, 양자기술, 맞춤형 5G 네트워크 등의 서비스에 특화됐다. 현재 42개 국가(지역)에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 차이나텔레콤 걸프와 사우디텔레콤은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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