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전문가 "中,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이끌어" (01분41초)
녹색 기술과 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중국의 기여가 아프리카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이끌고 있다고 아프리카 전문가들이 입을 모았다.
[벤자민 마가나, 가디언(탄자니아) 해외뉴스 편집장] "녹색 기술과 재생에너지를 향한 중국의 헌신은 아프리카에 화석연료에 대한 지속 가능한 대안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녹색 에너지와 태양광 발전 등 프로젝트는 탄자니아를 포함한 아프리카 국가들이 보다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데 도움을 주고 글로벌 탄소 감축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데니스 무네네 음와니키, 아프리카정책연구소 중국·아프리카센터 전무이사] "중국은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 더불어 우리가 태양·수력·풍력 에너지를 수용할 수 있도록 에너지 전환 추진을 주도해 왔죠. 또한 중국은 관련 프로젝트 대부분에 자금과 기술을 지원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수행한 역할 중 하나죠.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보세요. 중국은 남아공이 직면한 에너지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녹색 에너지 전환을 추진할 수 있도록 보장했습니다.
이곳 케냐에서 중국은 가리사 태양광 발전소에 자금을 지원하고 이를 건설했습니다. 덕분에 국가 전력망에 녹색 에너지를 도입하고 산업은 물론 가정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었죠. 다시 말해 중국은 실제로 근본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신화통신 기자 다르에스살람·나이로비 보도]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