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10월 중국 소비시장이 이구환신(以舊換新·중고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환 시 제공되는 혜택) 정책에 따른 가전제품∙가구∙자동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0월 사회소비재 소매판매 총액은 전년 동월 대비 4.8%, 전달보다는 3.2%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가전제품·음향기기 판매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2%, 문구∙사무용품 판매액은 18% 늘었다. 가구와 자동차 판매액도 각각 7.4%, 3.7% 확대됐다.
올 1~10월 사회소비재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이는 1~9월보다 0.2%포인트 오른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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