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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NNA] 캄보디아 최저임금 3차 회의, 의견 차 축소

사타 카츠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2024-09-13 17:25:00
사진=게티이미지


캄보디아 노사정 3자로 구성된 국가최저임금위원회(NCMW)는 봉제・신발・여행용품 업계에 종사하는 근로자에 적용되는 2025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3차 회의를 6일 개최했다. 노사 간 의견 차이가 축소됐다. 크메르 타임즈(온라인)가 9일 보도했다.

 

고용자측은 2달러(약 286엔), 노동자측은 10달러의 인상안을 제시했다. 각각 1달러, 14달러를 제시한 직전 회의보다 의견 차가 축소됐다. 노동자측은 협상 타결을 위해 제시액을 낮췄다고 밝혔다.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헹 소어 노동직업훈련부 장관은 협상에 진전이 있었으며, 타결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10월 1~3일 프춤번(캄보디아 추석)까지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NCMW는 정부, 노동자, 고용자측에서 각각 17명의 대표가 참가해 총 51명으로 구성된다. 헹 소어 장관이 의장을 맡고 있다. 현재 최저임금은 204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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