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5일 베이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9월 첫 국채 발행을 시작한 이후 지난달 말까지 베이징증권거래소가 발행한 국채 규모가 총 7조6천700억 위안(약 1천434조2천9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초장기 특별 국채는 2천550억 위안(47조6천850억원)으로 국가 중점 분야와 전략 방향에 투입됐다.
그밖에 베이징증권거래소에서 발행된 지방채권은 6천406억700만 위안(119조7천935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용채의 경우 베이징증권거래소는 이미 회사(기업) 채권∙과학기술혁신 채권∙녹색 채권 등 10개 전문 상품을 포함한 기초 채권 상품 시스템을 구축했다. 신용채 누적 발행량은 8개로 총 90억 위안(1조6천830억원) 규모다. 이들 자금은 ▷궤도 교통 ▷녹색 건축 ▷스마트 농업 등 국가 전략산업 발전 지원에 쓰여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협동 발전을 촉진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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