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캄보디아대사관은 관광산업 진흥책의 일환으로 일본인 관광객 유치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프놈펜 포스트(온라인)가 6일 보도했다.
주일캄보디아대사관 관계자는 관광산업 진흥과 문화교류 촉진을 위해 일본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캄보디아 관광부에 따르면, 상반기 캄보디아를 방문한 일본인 여행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54.2% 증가한 5만 4849명. 동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사태 당시 캄보디아를 찾는 일본인이 극감했으나, 최근 국적별 방문자 순위에서 일본은 재차 10위 안에 진입했다고 설명하며, 정부의 관광개발 촉진책 등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헀다.
주일캄보디아대사관은 일본 내에서 캄보디아의 매력을 전파하는 행사에 주력하고 있다. 5월에는 도쿄의 요요기공원에서 ‘캄보디아 페스티벌’을 개최했으며, 2025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참가도 표명하고 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