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올 상반기 중국 문화 부문의 매출이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30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1~6월 중국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문화 관련 기업의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6조5천억 위안(약 1천235조원)에 육박했다. 총이익은 5천250억 위안(99조7천500억원)으로 8.9% 확대됐다.
문화 장비 생산액은 10.4% 늘어나 가장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전체 하위 부문이 확장세를 유지했다.
디지털 출판, 애니메이션 등 신종 비즈니스를 특징으로 하는 문화 부문의 매출액은 11.2% 확대된 2조7천억 위안(513조원)으로 전체 매출 증가율의 60.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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