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손보는 지난 30일 서울시 주요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2000만원 상당의 냉방용품 키트와 응원 편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키트는 넥쿨러, 쿨매트 침구세트, 벌레 퇴치 패치 등 여름철 더위를 이기는데 도움이 되는 생필품들로 구성됐다.
이번 지원은 폭염이 이어지면서 냉방시설 부족과 냉방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지역 취약가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실제 국제개발환경연구소(IIED)가 최근 30년간 20개 대도시의 폭염 일수 증가를 조사한 결과 서울의 폭염 일수 증가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모재경 라이나손보 사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소외계층 아이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했다"며 "당사는 미래 사회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나손보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 기부, 시각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교구 및 금융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동 보호 시설에 영양제와 손소독제로 구성된 건강키트,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를 기부하는 등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에도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왔다. 지난 2021년 12월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