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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라이나생명 '다이나믹건강OK보험' 배타적 사용권 9개월 획득

지다혜 기자 2024-07-09 10:29:57

국내 보험시장에 치아보험 처음 도입하기도

라이나생명 '(무)다이나믹건강OK보험' 배타적 사용권 9개월 획득 [사진=라이나생명]
[이코노믹데일리] 라이나생명은 고객의 건강상태에 맞춰 최적의 보험료가 제안되는 형태의 보험상품이 9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월 출시된 '(무)다이나믹건강OK보험'은 인슈어테크 활용으로 담보에 따라 최적의 고지문항을 매칭해 개인화된 보험료가 산출되는 상품이다.

라이나생명은 최소한의 건강 데이터로 77가지 병력 고지사항이 자동 매칭되는 '무사고 매칭 Pricing' 시스템을 개발해 상품에 적용했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상품별로 '최적 고지문항'을 적용해 개인의 병력에 따라 가장 최적화된 보험료를 산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보험 가입 시 필수 항목인 병력 고지부분을 자동화해 본인 인증 한번으로 가능하게 해 가입 편의성을 높인 것 역시 높이 평가했다. 본인에 맞는 맞춤형 보험료가 산출되면 심사와 거절 없이 가입되기 때문에 청약과정에서의 번거로운 추가고지, 서류제출 등 가입심사 과정이 없다. 개인정보에 대한 제한적인 활용으로도 고지의무 위반 등 고객의 피해 역시 방지할 수 있게 했다. 

라이나생명은 국내 보험시장에 치아보험을 처음 등장시킨 바 있다. 이후 고령자, 유병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 역시 처음 출시하며 보험시장의 범위와 고객의 보장혜택을 크게 증진하는데 기여했다. 최근에는 재가특약과 함께 현재 암보험 대세로 자리잡은 표적항암치료특약도 최초 출시하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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