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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中 1년·5년 만기 LPR, 0.1%p 일제 하락

高竹,吴琼(一读),金立旺 2024-07-22 17:01:15
지난 2022년 6월 16일 상하이은행 쉬후이(徐匯)지점에서 한 직원이 현금을 처리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대출우대금리(LPR)를 전격 인하했다.

중국 은행간자금조달센터(NIBFC)가 22일 발표한 1년 만기 LPR은 3.35%로 종전의 3.45%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많은 대출 기관의 주택담보대출금리 기준이 되는 5년 만기 LPR도 0.1%포인트 낮아진 3.85%로 설정됐다.

매달 발표되는 LPR은 은행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며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의 공개시장조작금리를 기반으로 설정된다.

중국인민은행은 기대치를 잘 관리하고 시장 운영과 잘 연계하기 위해 LPR 발표 시간을 매월 20일 오전 약 9시15분(현지시간)에서 오전 9시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중국인민은행은 실물경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7일물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금리를 1.8%에서 1.7%로 낮췄다. 이로써 1.7% 금리에 7일 만기 582억 위안(약 11조1천162억원)의 유동성이 시중에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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