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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한투자증권, 이자 지급식 키움캐피탈·한국전력 채권 모바일 특판 출시

신현수 기자 2024-06-26 15:17:33

매월 이자 나오는 '키움캐피탈 회사채', 연 2회 지급하는 '한국전력 채권'

신용 위험 따른 원금 손실 가능성 주의해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신한투자증권 본사 사옥 전경 [사진=신한투자증권]

[이코노믹데일리] 신한투자증권은 26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신한 SOL증권'을 통해 월이자 지급식 키움캐피탈 채권과 달러표시 한국전력 채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발행된 월이자 지급식 키움캐피탈 회사채는 매월 이자를 받고자 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채권으로, 은퇴 이후 매달 고정적인 현금 흐름을 원하는 고객에게 매력적인 상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표면 금리는 세전 연 5.585%, 신용등급은 A-(한신평, 한신정)이며 만기는 내년 9월 19일이다.

달러표시 한국전력 채권은 한국전력이 2020년 6월 15일 달러로 발행한 채권으로, 표면 금리가 매수 금리보다 낮아 고객은 액면가보다 낮은 가격에 채권을 매수할 수 있어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해당 채권의 매수 수익률은 이달 24일 기준으로 연 5%대(잔존 만기 일자에 따라 변동 가능)이며 표면 금리 세전 연 1.125%로 매년 2회 이자를 지급한다. 신용 등급은 Aa2(Moody’s)·AA(S&P)이며, 만기는 내년 6월 15일이다.

월이자 지급식 키움캐피탈 회사채 및 달러표시 한국전력 채권은 예금자보호법의 보호를 받지 않아 신용 위험에 따른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 투자자들은 이 점을 참고해 매수해야 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채권 관련 정보는 신한 SOL증권 MTS와 영업점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비대면 고객은 디지털 프라이빗뱅커(PB)를 통해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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